AI맨이 된 청년… 20년 공백 딛고… 일로 다시 핀 ‘영올드’
동아일보 기사 중 발췌
기사 전문 보기: https://www.donga.com/news/Economy/article/all/20250922/132433137/2
올해 1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4센터 오토메이션팀에 입사한 김병현 씨(25)는 대학 졸업장을 받기도 전에 정규직 사원이 됐다. 기계설계공학을 전공한 김 씨는 취업 한파에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던 중 쿠팡의 채용 공고를 보고 도전했고, 합격 통보를 받았다. 김 씨는 특성화고 시절부터 전공에 푹 빠져 학업과 업무를 병행해 왔다.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2년간 도제 인턴으로 근무하며 현장을 경험했고, 오토캐드 1급,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가로 성장하는 꿈을 키웠다.
최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된 쿠팡풀필먼트 인천4센터에서는 무인운반로봇(AGV), 소팅로봇 등 인공지능(AI) 기반 로봇들이 수많은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. 김 씨는 이곳에서 첨단 설비들이 멈추지 않도록 관리·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. 그는 “대한민국 물류 현장의 최전방에서 최신 물류 기술을 남들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”고 했다.
▽ AI 물류로봇 관리… 쿠팡 ‘기계 덕후’ 기계설계를 전공한 김병현 씨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취업해 “인공지능(AI)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현장에서 일할 수 있어 뿌듯하다”고 했다.